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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덕훈 수은 행장 “공동 수주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금융지원 할 것”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이 대기업 간 공동 수주나 대기업ㆍ중소기업 협업 프로젝트에 대해 적극적으로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가미래연구원은 지난 15일 수은과 함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외건설 플랜트 수주 정책의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이 행장은 축사를 통해 “해외건설 수주실적 누계가 6300억 달러에 이르는 등 양적인 측면에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대기업간 공동 수주 프로젝트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 상생 프로젝트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소ㆍ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금융 지원도 염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해외 건설 플랜트산업의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행사에는 GS건설, 롯데건설 등 관련 기업과 해외건설협회, 플랜트산업협회 등 유관기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복남 서울대 교수는 “글로벌 인재 부족이 해외시장 확대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정부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투자하고 기업은 인력 및 조직 구조 혁신을 동시해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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