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신용보증기금이 청년인턴 45명에 대한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들은 업무 성과에 따라 정규직 채용도 가능하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는 올해 정규직 채용형 청년인턴을 45명가량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고졸인턴 5명이 포함된다.

신보의 청년인턴에 지원하려면 오는 23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recruit.kodit.co.kr)에 자기소개서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학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고졸 인턴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상업계 특성화고 출신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 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께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청년인턴으로 채용된 직원들은 5개월간 근무한 후 평가절차를 거쳐 12월 중 70%가량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황병홍 신보 경영지원부문 이사는 “열린 고용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방인재,애인, 여성 등을 적극 채용할 예정”이라며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