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해설위원은 박지성이 은퇴를 발표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은퇴할 때도 들지 않았던 이 아쉬운 마음은 뭐지..”라며 “지성아 수고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영표와 박지성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서 4강 신화를 달성한 뒤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의 부름을 받아 나란히 PSV 아인트호벤에 입성, 유럽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사진=OSEN |
한편 박지성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박지성은 고질적인 무릎 상태가 안 좋아 선수 생활을 지속할 자신이 없었다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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