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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들이 본 위메이드> “신작모멘텀 본격화…펀더멘털 개선에 주목을”
금융투자업계는 위메이드에 대해 2분기 이후 신작모멘텀으로 실적개선 기대감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2분기 이후 투자포인트도 다수 존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출기여도가 높은 신작 출시로 실적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 전년대비 33.1% 줄어든 398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신작 출시가 없었기 때문에 실적부진은 예상된 악재였다”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2분기부터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신작들이 다수 출시해, 이에 따른 흥행효과를 기대해 볼수 있다”덧붙였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과거 실적보다 앞으로 펀더멘털 개선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온라인게임 ‘이카루스’의 흥행과 신규 모바일 게임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달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카루스’의 흥행이 고무적”이라며 “PC방 점유율도 3%를 웃돌면서 보수적인 관점에서 월 기준 최소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1분기 실적 발표일 당시 주가가 급락하면서 상승여력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 연구원은 “2분기 이후에 다수의 기대 포인트가 있다”면서 “지난 3월 상용화한 ‘아크스피어’의 경우 2분기 매출에 집중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위메이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0.8%, 52.5% 증가한 2293억원, 1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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