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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춘·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단일화 원칙적 합의…13일 토론회
[헤럴드생생뉴스] 6.4 부산시장 선거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후보와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범야권 단일화 행보에 나섰다.

김영춘 오거돈 후보는 12일 오후 부산 연제구 연산동 오거돈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만나 단일화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만남을 통해 두 후보는 13일 부산의 개혁방향과 비전에 대한 토론회를 가진 뒤 단일화 여부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토론회는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부산을 바꾸는 범시민후보 단일화를 위한 부산시민연대’가 주관하기로 했다. 토론회의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시민연대와 추가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토론회 이후 한 쪽이라도 단일화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힐 경우 논의는 원점으로 돌아가게 된다. 여기에 단일화 방식에 대한 두 후보의 교감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 단일화 여부가 결정된다 하더라도 이후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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