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 수원사에서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전달식에서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자승스님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생자 지원을 위해 기금을 내줘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고, 수원사 주지 성관스님은 “많은 분들이 애도하고 마음을 모아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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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재단 측은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날에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귀한 생명들을 위해 국민이 하나 돼 함께 슬픔을 나누고 희망을 모았다”며 “지난 9일에는 고운사(주지 호성스님)에서도 1000만 원의 성금을 보내왔고, 이밖에도 현재 전국의 사찰 70여 곳에서 십시일반 모금된 성금을 보내며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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