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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가족보다 남을 더 챙기는 아버지..새로운 1승
가족보다 남을 더 챙기는 아버지를 둔 아들의 사연이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28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집에 있는 물건을 모두 남에게 주는 아버지를 둔 아들이 고민이라며 등장했다.



이 남성은 아버지가 집에 있는 컴퓨터는 물론, 80만원 주고 산 말티즈, 어머니가 힘들게 딴 마늘, 생전 처음 본 사람에게 아파트를 반값에 넘기는 등 가족들의 의사를 묻지 않고 모두 주변인들에게 준다고 말했다.

또 교통사고가 난 일화를 전하며 차가 반파됐음에도 불구 상대방 보험료가 올라가니 아버지 본인의 보험료로 차를 수리했다고 말해 현장을 놀라게했다.

이에 아버지는 "그 동안 많은 것들을 받아와서 베푸는 것"이라며 "교통사고 가해자가 70대셨고, 이런 사고를 여러번 겪으신 분이었다"고 말해 어진마음으로 MC들을 감동시켰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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