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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승열 PGA우승, 한국선수론 최연소
[헤럴드생생뉴스]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노승열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7399야드)에서 열린 취리히 클래식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노승열은 나흘간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공동 2위 그룹보다 2타를 앞서, 우승상금 122만4000달러(약 12억7천만원)와 함께 우승했다.

노승렬은 만 22세로 한국선수로는 가장 어린 나이에 PGA에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최경주(44·SK텔레콤), 양용은(42·KB금융그룹), 배상문(28·캘러웨이)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네 번째 PGA 투어 챔피언이 됐다.

[사진=나이키골프]

지난 2002년 당시 컴팩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렸을 때 최경주가 이번 대회에 우승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뉴질랜드 교포인 대니 리(24)는 공동 25위(8언더파 280타), 배상문과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는 공동 34위(6언더파 282타)에 올랐다. 양용은은 4언더파 284타를 쳐공동 48위에 머물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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