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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황하는 칼날', 꾸준한 상승세…韓영화 1위
'방황하는 칼날'(감독 이정호)이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하루 '방황하는 칼날'은 전국 359개의 상영관을 통해 1만 9462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89만 1180명이다.


꾸준히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방황하는 칼날'은 특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 등 쟁쟁한 할리우드 대작의 뒤를 이으며 한국 영화 중에서는 단연 앞서는 수치로 1뤼를 거머쥐었다.

'방황하는 칼날'은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딸을 성폭행하고 죽게 만든 학생들을 추적하는 한 아버지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24만 6989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차지했다. 이어 2만 1129명의 선택을 받은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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