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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라이앵글’ 임시완, ‘新재벌남’ 스타일 완벽 소화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임시완의 ‘新재벌남’ 자태가 공개됐다.

4월 24일 공개된 사진 속 임시완은 훈훈한 외모와 함께 서늘한 눈빛을 간직한 윤양하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고급스러운 슈트에 행커치프와 넥타이로 ‘新재벌남’ 스타일을 완성했다.


임시완은 극중 뿔뿔히 흩어진 삼형제 중 막내로 광산을 경영하는 부잣집으로 입양된 뒤 장동우란 본명 대신 지금의 이름을 얻은 윤양하 역을 맡았다.

윤양하는 극중 여자 속 꽤나 썩였을 법한 눈부신 외모의 소유자로서 동시에 버려졌다는 내면의 슬픔과 트라우마를 감내해야만 하는 쉽지 않은 역할. 하지만 임시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변호인’을 통해 남다른 연기로 호응을 얻은 만큼 ‘트라이앵글’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임시완에 대해 “스스로 윤양하를 심도 있게 해석해냈고 연기하고 있다. 제작진 또한 놀라웠고 120% 만족하고 있다”며 “점점 ‘트라이앵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임시완이 맡은 바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올인’, ‘태양을 삼켜라’ 등에서 함께 해온 최완규, 유철용 콤비가 5년 만에 뭉친 작품.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백진희 등이 출연하며 ‘기황후’ 후속으로 오는 5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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