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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드, 차기 CEO 마이크 필즈 내정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미국 자동차회사 포드가 앨런 머랠리 최고경영자(CEO) 후임으로 마크 필즈<사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내정했다고 21일(현지시간) CNBC등 외신이 보도했다.

포드는 차기 CEO 임명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8년간 포드를 이끈 머랠리 CEO는 지난해 9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차기 CEO로 옮긴다는 입소문에 시달렸다. 당시 그는 현직에 매진할 것이라며 이직을 부인한 바 있다.

필즈 차기 CEO 내정자는 25년간 포드에서 재직했으며, 2012년에 COO직에 올라 사내에서 ‘2인자’로 꼽혀왔다.

머랠리 CEO는 현재 베이징자동차쇼에 참석 차 중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랠리 CEO 재직기간에 포드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4위로 도약했고, 올해도 100만대를 판매고를 올릴 계획이다. 머랠리 CEO는 사임 뒤 다른 회사를 경영할 것이라고 소식통이 전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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