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3는 올해 세계 최고의 차량에게 부여되는 ‘2014 올해의 차’ 부문 에서 총 24개 경쟁 차종 중 최종 심사에 오른 BMW 4시리즈, 마즈다 3 등과 경합을 벌인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4 월드 카 어워즈(2014 World Car Awards)’는 종합 부문인 ‘올해의 차’를 비롯해 럭셔리카, 퍼포먼스카, 그린카 및 카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세계 22개국에서 온 자동차 전문기자 69명의 투표를 통해 수상 차종이 결정됐다.
아우디는 지난 2005년 A6가 올해의 차 부문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A3를 통해 다시 한 번 수상의 영광을 얻었으며 아울러 지금까지 월드 퍼포먼스카로 3회, 월드 카 디자인 상으로 2회 선정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7개의 월드 카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아우디 A3 세단은 지난해 유럽 출시 직후 유럽 자동차 업계 최고 권위의 ‘2013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 을 수상하며 중형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실시한 테스트의 모든 항목에서 ‘양호함(GOOD)’ 평가를 받아 가장 안전한 차에 부여하는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A3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Audi A3 Sportback e-tron)’을 오는 5월 열리는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A3 스포트백 e-트론은 1회 주유로 940㎞(유럽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전기모터만으로도 최대 50㎞까지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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