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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치 단원고에서 심리치료 지원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에서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회의를 갖고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심리치료 상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구조학생과 유가족, 실종자 가족, 단원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외상후 스트레스가 매우 심각하다고 보고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관계자 4명과 정신과 전문의 6명을 포함해서 총 10명을 단원고 현장에 보내기로 했다.

박광온 대변인은 “검사를 실시한 뒤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면 8주 동안 상담치료를 받고, 그 뒤에도 안정되지 않으면 병원과 연계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이와 함께 ▷희생자와 생존자 확인 ▷정확한 정보제공 ▷시신 유실방지 방안 등 가족들의 요구를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전달했다.

새정치연합은 또 범부처 대책본부장인 해양수산부 장관과 가족대표들의 핫라인을 설치할 것을 건의했다. 이밖에 팽목항 총괄책임자를 격상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하는 문제도 지적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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