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명품 액세서리를 공급하는 토니노 람보르기니(Tonino Lamborghini)가 프리미엄 헤드폰 ‘퀀텀(QUANTUM)’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지난 16일 신제품을 공개했다.
토니노 람보르기니 그룹은 테크노 럭셔리 시장을 겨냥해 지난해 가을 출시한 고급 스마트폰 ‘안타레스(ANTARES)’에 이어 오는 6월 1일, 이탈리아, 한국을 비롯해 영국, 미국, 중국,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일본에서 ‘퀀텀’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라인은 최소량 단위를 뜻하는 용어인 ‘퀀텀’으로 이름 지어졌으며, 이는 물리적 최소입자와 마찬가지로 이어폰이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퀀텀’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명성높은 이탈리아 기업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가치와 아이덴티티가 반영돼 모든 사용자가 만족할 만한 최고급 사양의 제품이다. 이어폰 양쪽에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대담한 기개와 독창성, 완벽함을 향한 지속적인 열망을 강조하는 ‘황소’ 로고가 클래식 금속 재질로 장식돼 있다. 이 로고는 두 겹으로 코팅되고 수작업으로 광택을 입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퀀텀 시리즈는 제품 선택에 있어 품질뿐만 아니라 디자인 또한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먼저 퀀텀 EL-01 모델은 10-mm 드라이버를 장착하여 풍성한 저음역 리스폰스를 구현했다. 특허기술인 TFAT(Thin Film Acoustic Technology)를 기반으로 풀사이즈 헤드폰과 견줄 만큼의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마이크가 내장된 원터치 리모콘을 장착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사용 가능하다. 우수한 음질과 다기능을 갖춰 비즈니스맨에게 추천할 만하다.
퀀텀 ML-01은 특허기술인 TFAT기반의 고품질 음향과 독창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섬세하고 깨끗한 사운드와 탄탄한 베이스, 표현력 있는 보컬 사운드를 제공하며, 가요, 록음악 또는 클래식 등 어떠한 장르의 음악도 최상급 음질로 구현한다.
퀀텀 HL-01은 이번 시리즈 중 최상급 모델에 속하는 것으로, 하이앤드 카테고리에 준하는 제품이다. 더블 드라이버(Double Driver)의 원천 기술이 적용돼 최고의 음질을 제공한다. 패션 트렌드를 중요시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현대적이면서 럭셔리하게 디자인 됐다. 특히 편하고 안정적인 장착감과 진동 흡수 케이블로 제작돼 운동을 하면서 음악을 즐겨 듣는 사람에게 최적의 제품이다.
퀀텀 시리즈에는 케이블을 옷에 부착할 수 있는 금속 클립이 달려있다. 퀀텀 ML-01과 HL-01은 애플 기기를 위해 고안된 세 개 버튼으로 구성된 리모콘을 내장하고 있다.
퀀텀 시리즈 제품을 구매하는 이들에게는 헤드폰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하드케이스가 함께 제공된다. 맞춤 제작된 세트에는 이어폰과 함께 외부의 잡음을 완벽히 차단할 수 있도록 고안된 다양한 종류와 형태의 실리콘/고무 이어팁이 포함된다.
토니노 람보르기니 그룹의 지안루카 필리피(Gianluca Filippi) 대표이사는 “퀀텀 헤드폰 시리즈는 안타레스 스마트폰은 물론 안드로이드와 iOS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기기에 모두 적합한 제품”이라며 “우수한 사운드와 유니크한 디자인은 퀀텀 시리즈의 특장점”이라고 전했다.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프리미엄 헤드폰은 퀀텀 이어폰 라인 출시에 이어, 오버헤드 헤드폰 시리즈로 제품라인이 확장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버헤드 시리즈 또한 각기 다른 특성과 세련된 디자인,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다양한 모델이 개발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 사이트(www.lamborghinimobile.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