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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승용 “35만 당원을 범죄자로 보나”…이낙연 주장 반박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전라남도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이 ‘전남지역 모든 당비와 관련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같은 당 이낙연 의원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모든 전남 민주당(현 새정치연합) 당원들을 범죄자로 보자는 것이냐는 반응이다.

주 의원은 “옛 민주당의 35만 전남당원과 시장, 군수, 도의원, 시의원 후보 모두를 범죄자로 간주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전날 이낙연 의원은 ‘지역의 모든 당비와 관련한 당의 종합적인 조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주 의원은 “이 의혹의 핵심은 하루에 1만9000명분의 당비가 무더기로 납부된 납득할 수 없는 정황에 있다”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함평, 장성, 영광, 담양 등 특정 지역에서 1월3~4일쯤 1만6400명분이 입금됐고, 2월28일에는 하루 동안 1만9000여 명분이 입금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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