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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오쇼핑 “중기 해외진출 돕는 종합상사 되겠다”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CJ오쇼핑(www.CJmall.com, 대표 이해선ㆍ변동식)이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한국무역협회(KITA)가 선정하는 ‘글로벌빅바이어 클럽’ 회원사로 선정되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에 힘을 실어주게 되었다.

한국무역협회는 15일 오후 삼성동 무역회관 50층에서 ‘글로벌 빅바이어 클럽 위촉식’을 열고 CJ오쇼핑 이해선 대표이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빅바이어 클럽’은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국가별 10대 유통업체 및 美 ‘포춘’지 선정 1000대 기업 중 글로벌 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것이다. 현재 월마트, 네슬레, P&G 등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대형 유통기업 40여개 사가 참여하고 있다. 

15일 오후 3시 무역센터 50층에서 열린 ‘KITA 글로벌 빅바이어 클럽 위촉식’에서 한국무역협회 한덕수 회장(우)이 CJ오쇼핑 이해선 대표이사(좌)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이번 ‘글로벌 빅바이어 클럽’ 위촉을 통해 1:1 소싱 상담회 등 무역협회에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다양한 마케팅 행사에 초청돼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CJ오쇼핑은 글로벌 상품 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를 운영하고 있다.

김윤구 CJ오쇼핑 글로벌사업본부 부사장은 “CJ오쇼핑은 경쟁력 있는 국내 중기 상품들을 홈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해외 시장에 소개시키는 종합상사와 같은 역할을 강화해 가고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계약, 통관, 물류 등 까다로운 절차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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