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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랜차이즈도 웰빙, 프리미엄이 대세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프랜차이즈에도 잘 먹고 잘사는 웰빙 바람이 불고 있다. 재료부터 고급화한 것은 물론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차별화된 상품이 쏟아진다.

뚜레쥬르는 품질 좋은 재료를 강조한 ‘순純 시리즈’로 제빵 업계의 건강 트렌드를 선도하며 이달 초 ‘순치즈’ 시리즈를 선보였다. 냉동도우를 쓰지 않고, 라이브(Live) 푸드를 지향하는 미스터피자는 육즙이 살아있는 홍두깨살과 모카번 엣지가 고급스러운 ‘홍두깨번 피자’를 내놨다.

엔제리너스 커피는 취향에 따라 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페셜 아메리카노 2종’을 선보였다. 주문 시 진한 에스프레소 더블샷이 담긴 아이스컵과 고급생수 에비앙 혹은 탄산수 트레비를 별도로 제공한다. 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단순한 간식이 아닌 든든한 한끼로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지난해 자체 브랜드 ‘더(The) 커진’을 런칭해 호응을 얻고 있다.

치킨업계는 프리미엄 복합공간이 인기다. BBQ의 ‘bbq프리미엄 카페’는 푸드마이스터(전문요리사)는 치킨요리를 비롯해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 100여 가지 메뉴를 제공하는 신개념 외식문화공간이다.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엔푸드는 저온숙성 저장고가 있는 맥주 전문점 ‘94street(94번가)’의 가맹사업을 시작하며 차별화된 맛을 내세웠다.

한편 사회공헌활동으로 더 큰 의미를 웰빙을 추구하는 것도 프랜차이즈업계의 화두로 카페베네는 올해 ‘1인 1봉사활동’ 캠페인을 실시하며 월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주목받고 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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