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로 500대 예약 받아…고객들 문의 이어져”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호주 가전업체 브레빌(Breville)의 하이스피드 주서기 2종이 국내 출시 열흘 만에 400대가 완판됐다.
15일 브레빌에 따르면 지난 10~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4 서울커피엑스포’에 참가한 브레빌의 주서기는 준비한 물량 400대가 모두 팔렸다. 이번 엑스포에 공개되는 초도 물량 400대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는 소식에, 많은 고객들이 첫날부터 서둘러 부스를 방문해 사 갔다고 브레빌은 설명했다.
지난 10~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커피엑스포’에서 호주 가전업체 브레빌 관계자들이 하이스피드 주서기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브레빌] |
지난 6일 국내에 론칭한 주서기는 사용이 쉽고, 빠르며 84㎜의 넓은 투입구와 강력한 파워 모터는 사과처럼 딱딱한 과일과 케일 같이 넓은 잎채소를 통째로 넣어 즙을 짜낼 수 있다.
브레빌은 엑스포 기간 동안 현장 판매를 비롯해 주서기 시연, 주서기로 만든 리부팅 주스 시음, 주서기의 넓은 투입구에 과일을 던져 넣는 농구 게임 등 주서기의 특장점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브레빌 관계자는 “박람회에서 준비한 수량 400대 이외에도 500대가 더 예약된 상태”라며 “이번에 국내 선보인 주서기 2종은 특유의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하이 스피드의 첨단 기술력을 적용한 모델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브레빌은 이어지는 국내 고객의 구매 문의로 호주 본사에 추가 물량을 요청했다. 현재 전국 10개 공식 매장에서 구매 예약을 받고 있다.
브레빌의 주서기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ㆍ무역점ㆍ킨텍스점ㆍ대구점, 분당 AK프라자,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카페 알라카르테 강남점ㆍ죽전점ㆍ홍대점에서 만날 수 있다. 가격은 ‘BJE410’ 제품이 41만원, ‘BJE520’ 제품이 59만원 이다.
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