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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M, 명동에 초대형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독일 명품 브랜드 MCM이 패션의 중심지인 명동에 초대형 플래그십스토어 ‘MCM스페이스(MCM SPACE)’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MCM스페이스는 다양한 볼거리와 예술적 체험 요소를 갖춘 공간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MCM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매장 내ㆍ외부 인테리어도 우주 공간을 여행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총 4개 층으로 구성된 MCM스페이스는 1층에 입장하는 순간 MCM스페이스를 상징하는 커다란 우주선이 시선을 끈다. 천장에 움직이는 레일을 설치해 제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고, 나만의 MCM 패턴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키오스크 체험을 실시한다. SNS를 통해 이를 공유하면 1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2층은 VIP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비스포크(Bespoke)라는 특별 주문제작 시스템을 통해 MCM 헤리티지 라인으로 나만의 여행 가방을 만들거나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3층은 국내 최고의 유명 DJ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파티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며, 한 쪽에서는 스케일 모델링(Scale Modeling) 아티스트인 김용규의 협업 작품이 전시된다. DJ와 아티스트들은 유럽의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두고 활동하는 아트 커뮤니케이션 그룹인 ‘플래툰 쿤스트 할레(전 세계 각기 다른 분야 전문가들 3,500여명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전개)’에서 선별한 실력자들이다. 마지막으로 야외 옥상 정원인 4층은 서브 컬처, 인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감상하거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마련됐다.

MCM 관계자는 “MCM스페이스는 명동을 찾은 국내외의 많은 이들에게 당연히 들려야 하는, 꼭 가고 싶은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면서 “아이코닉한 매장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CM은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15일에는 행운의 제품을 뽑아갈 수 있는 ‘럭키 크레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23일 그랜드 오픈 당일에는 리미티드에디션 423개를 42만3000원에 선착순 한정 판매하는 ‘423 행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30만원 상당의 고가 한정판인 페노메논 라인을 백팩ㆍ클러치 패키지ㆍ쇼퍼백 패키지 3가지로 구성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MCM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C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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