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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좋은 시절’ 이서진, 김희선의 모진 말에도 ‘돌직구 사랑’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극중 첫사랑 김희선의 매몰찬 거절에도 자신의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다.

4월 13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강동석(이서진)이 자신을 밀어내는 차해원(김희선)을 끝까지 붙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동석은 차해원이 오치수(고인범)에게 복수하기 위해 오승훈(박주형)을 좋아하는 척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강동석은 차해원의 그림자가 되어 뒤를 따라다닌다.

차해원은 그런 강동석을 몰아세우며 “나쁜 새끼. 시간이 흘렀으면 변한 게 있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싸가지 없고 토 나오고. 너는 우리 엄마보다 제일 비열하다”고 소리 질렀다.

그럼에도 강동석은 “내가 너한테 준 상처는 살아가면서 복수해”라고 애절하게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차해원은 물러서지 않고 “나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으면 내 인생에서 꺼져줘. 제발 부탁한다”며 강동석을 밀어냈다.

방송 말미 차해원은 아버지가 오치수에게 사채를 썼다는 사실을 알고 술을 퍼마시다 길가에 쓰러졌다. 그런 차해원을 엎고 집에 데려다주는 강동석은 착찹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이서진은 어떤 모진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사랑하는 이에 대한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일명 ‘돌직구 사랑’의 정석을 보여주는 그의 행동에 시청자들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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