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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 크로스' 김강우, 신입 검사 같나요?
배우 김강우가 선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강우는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에서 열혈 신입 검사 강도윤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1일 오후 '골든 크로스' 촬영 현장 스틸 사진 여러 장을 공개 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강우는 연수원 수료식에서 근엄하게 선서를 하고 있다. 손을 들고 다른 동기들과 열을 맞춰 근엄하게 서 있는 모습에서 진짜 검사가 된 것 같은 긴장감마저 느껴진다.

특히 사진 속 김강우는 다른 동기들 사이에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날카로운 턱선과 수트 맵씨는 김강우 만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더욱 매력적으로 발산시키고 있다.

하지만 '골든 크로스'의 지난 10일 2회 방송에서 김강우의 끔찍이 아끼던 여동생 하윤(서민지 분)이 아버지에게 죽임 당했다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한편 '골든 크로스'는 우리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상위 0.001%의 비밀 클럽 속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를 그린다. 지난 9일 첫 방송 후 열혈검사로 변신한 김강우 등 배우들의 호연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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