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건축자재 기업 KCC(대표 정몽익)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접목한 따뜻한 자연주의 감성의 ‘숲 소리순’ 등 바닥재 6종<사진>을 9일 선보였다.
바닥재 신제품은 UV도료를 적용해 부드러운 표면 질감을 향상시킨 ‘3.0mm 숲 소리향’, ‘2.5mm 숲 청아람’과 차음성능을 높인 ‘4.5mm 숲 소리순’ 등이 있다. 또 항균기능을 강화한 ‘1.8mm 숲 그린’, 천연 옥을 첨가한 ‘2.2mm 숲 옥’, 원목 그대로의 질감을 살린 ‘2.0mm 숲 블루’도 눈길을 끈다.
이번 신제품 6종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접목,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자연주의 패턴이 특징이다. 또 실용성을 강조하면서도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디자인이라고 KCC 측은 설명했다.
또 ‘친환경 인테리어’ 트렌드에 발맞춰 제품의 친환경 기능성을 한층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FITI시험연구원 분석 결과 PVC바닥재의 규제3종 프탈레이트 가소제 함유량이 전체 평균 0.1% 이내로 매우 낮아 안전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KCC의 관계자는 “KCC 바닥재 숲은 소비자들의 ‘친환경’과 ‘층간소음 저감’에 대한 수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며 “향후로도 친환경 고기능성 제품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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