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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에 이어 윤석민까지, 데뷔전 ‘최악의 피칭’
[헤럴드생생뉴스]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의 윤석민이 첫 공식 등판경기에서 최악의 피칭으로 고개를 숙였다.

윤석민은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 하버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A 그윈넷과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미국으로 건너간 뒤 첫 공식 경기였다.

하지만 성적은 최악이었다. 2⅓이닝 동안 안타를 11개(1피홈런)나 맞았고, 1볼넷에 9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한개도 없었다.

윤석민의 부진은 예상됐던 상황이었다. 선발 등판이 우천 등으로 이틀이나 연기되면서 컨디션 조절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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