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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세코, 제습기 시장 진출…계절 가전 사업 활성화 기대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파세코(대표 유일한)는 오는 5월 제습기를 출시, 본격적으로 제습기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제습기 성능은 ‘낮은 전기소모량’, ‘높은 제습량’, ‘저소음’이 핵심 요소로, 파세코가 내놓을 제품은 ‘쓰리슬리트 냉각핀’을 채용해 제습성능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진동방지용 흡음재를 적용해 제품의 소음을 낮추고 에너지효율 1등급을 구현했다.

파세코 관계자는 “15년간 냉기관련 제품을 제조해온 기술을 바탕으로 제습기를 만들었다”며 “사용 시 배출되는 공기 온도를 월등히 낮춰 제습기 가동 시 실내 온도가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했고, 진동방지용 흡음재를 적용해 소음 또한 국내 최저수준인 38㏈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실내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인공지능 제습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따로 기능을 설정할 필요가 없으며,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을 위해 잠금 기능도 지원한다.

제품은 13ℓ, 15ℓ 두 종류로 출시된다.

유일한 파세코 대표는 “향후 제습기 해외시장 확보를 위해 유럽과 미주시장의 기존ㆍ신규 바이어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제습기 시장 진출로 매출의 계절성이 완화돼 연중 안정적인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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