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류현진에 이어 선발투수 폴 마홈도 무너지면서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홈에서 2연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2-7로 졌다.

다저스는 전날 열린 홈 개막전에서 류현진이 8실점 6자책으로 부진하면서 샌프란시스코에 패했다.

이날 역시 선발 투수 폴 마홈이 홈런 두 방을 허용하는 등 4⅓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5실점(5자책)으로 부진해 결국 패배했다.

점수를 내준 마홈은 5회 선두 타자부터 두 타자 연속 안타를 맞은 뒤 3점포를 내주며 무너졌다.

다저스는 곧바로 투수를 호세 도밍게스로 교체했으나 도밍게스마저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버스터 포지에게 연속타자 홈런을 허용하는 등 연이어 실점을 이어가 결국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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