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오는 7일부터 5월 8일까지 한달간 ‘나라사랑 반짝 영상제’를 개최한다.
1030세대에게 호국보훈과 나라사랑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자 기획된 이 영상제는 호국보훈과 나라사랑 주제의 짧은 동영상(20초) 공모전이다. 평화통일을 이룩해 한층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의 호국보훈의식과 나라사랑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영상제는 ‘평화 통일로 이어지는 호국보훈, 그리고 나라사랑’을 큰 주제로, 인물ㆍ기념일ㆍ상징ㆍ통일 등 분야별 세부 주제로 나누어 진행된다.
분야별 세부 내용은 ▷인물(내가 생각하는 애국선열ㆍ호국영웅ㆍ제대군인ㆍ국군장병ㆍUN참전용사) ▷기념일(내가 생각하는 나라사랑Dayㆍ6.25전쟁ㆍUN군 참전의 날ㆍ천안함 피격ㆍ연평도 포격) ▷상징(내가 생각하는 태극기ㆍ현충시설(나라사랑이 서려있는 사적지)), ▷국가보훈(내가 생각하는 튼튼한 안보ㆍ호국보훈ㆍ나라사랑이란?) ▷통일(평화 통일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등이다.
접수된 작품은 관련 업계 전문 심사위원들과 네티즌 투표를 거쳐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작품으로 총 7편이 선정되며, 수상작에 대해서는 국가보훈처장상 및 서울지방보훈청장상과 함께 노트북, 태블릿PC, 디지털카메라 등의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서울시내 각종 전광판과 지하철 미디어보드 등을 통해 연중 표출돼 거리를 오가는 시민에게 나라사랑을 알리는 보훈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영상제는 포털사이트 다음(Daum)과 인터넷 플랫폼 아프리카TV가 함께 참여해 보다 많은 네티즌과 1030세대의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안중현 청장은 “통일이 화두인 요즘, 평화 통일 대한민국을 이룩하고 보다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과 이를 중심으로 한 대통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라사랑 반짝 영상제’가 나라 위한 희생과 헌신을 바르게 알리고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 기간은 4월 7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영상제 공식 페이지(http://seoulbohun.afreeca.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narasarangfilm)과 공모전 사무국(02-3143-771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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