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은혜 기자] 백제 고도(古都)인 부여의 역사문화 도시로서 명예와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이 부여군과 함께 오는 9일부터 ‘제3기 전통문화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한다. 부여군민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열린다.

이 아카데미에서는 ▷사비성 천도와 사비도성 ▷백제 성곽의 이해 등 백제의 역사와 문화 강의와 ▷일본의 고도 육성 사례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과 활용 ▷고도 부여의 발전방안과 한국의 명승문화재 이해 등 문화재의 개괄적인 이해를 위해 수강생의 눈높이와 고도 부여의 특성에 맞는 맞춤식 강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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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부여가 백제문화의 르네상스가 열린 고도로서 찬란한 문화유산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도시로 지역사회 발전과 협력을 위해 부여군과 함께 2012년부터 전통문화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