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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한복판서 대형 ‘풀살롱’ 운영…7명 입건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강남경찰서는 고층빌딩에서 대형 유흥주점을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A(50) 씨와 여종업원 B(24ㆍ여)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한 빌딩에서 대형 유흥주점인 일명 ‘풀살롱’을 운영하면서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 등은 빌딩 지하 1,2층에 약 1000㎡(300평)이 넘는 유흥주점을 차려 놓고 룸에서 손님들이 술을 마시며 여종업원과 유사성행위를 한 뒤 업소에서 준비한 차량을 타고 인근 오피스텔로 이동해 성매매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기간 등을 조사 중이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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