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기간은 오는 11일까지며 모집인원은 와인양조기초반 25명, 심화반 25명, 소믈리에반 20명으로, 와인에 관심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단, 와인양조심화반은 기초반을 수료했거나 동등 교육 수료가 인정되는 이에 한함)
영천와인학교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와인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 첫 과정을 운영한 이래 모두 390명의 와인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현재 와인양조기초과정, 심화과정, 소믈리에과정 등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믈리에과정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의 MOU 체결을 통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소믈리에 강사들의 직강을 제공해 전국 최고수준의 와인 교육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수료 후에도 지속적 정보 제공, 컨설팅, 동호회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수료생들의 사후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소믈리에반의 경우 희망자를 대상으로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강 등의 편의를 제공해 수료생으로 하여금 강한 목적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와인산업의 인적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축은 영천와인산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와인교육의 질을 높이고 수강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와인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영천와인학교 수강생 모집공고는 영천시청(www.yc.go.kr)ㆍ영천시농업기술센터(www.01000.go.kr)ㆍ영천와인사업단(www.ycwine.or.kr)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와인산업담당(054-339-739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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