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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문ㆍ예ㆍ체 창의’ 교육 집중 지원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서울형 교육우선지구’에 공모돼 서울시에서 약 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

서울형 교육우선지구 사업은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한 상생의 토대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인성ㆍ자발성ㆍ창조성을 키워 자립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도봉구는 지역 학교에 문화ㆍ예술ㆍ체육ㆍ창의 체험활동 협력교사 지원, 창의적 테마 체험활동 지원, 인문계 고교생 대상 진로직업교육 등 3개 필수사업과 지역 특성을 활용한 1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특화사업은 ‘도봉, 숲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자연과 생명존중 청소년 힐림캠프’, ‘숲에서 배우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숲에서 즐기는 도봉 캠핑 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도봉구는 4월 한달간 준비기간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문예체 수업의 질 향상과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욕구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될 것”이라면서 “교육 선진 자치구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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