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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 엑스페리아Z울트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상 수상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소니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Red Dot Design Awards 2014)’에서 대상(Best of the Best) 2개 제품을 포함, 총 14개 제품을 수상하며 독창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렌즈 스타일 카메라 ‘QX 시리즈’와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6.4인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 울트라’ 2개 제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뮤직캠HDR-MV1, 퍼스널 3D뷰어HMZ-T3W,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방수형 스포츠 워크맨NWZ-W274S,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워크맨 NWZ-ZX1, 셀 소터 스펙트럼 분석기SH800, 노트북 VAIO, 스마트폰 Xperia 등 11개 제품도 함께 수상작에이름을 올렸다. 스마트워치2는 레드닷 특별상(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총 4815개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상위 1.5%의 제품에게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대상 수상제품인 ‘QX 시리즈’와 ‘엑스페리아 Z 울트라’를 디자인한 나오에 카네타와 타카히로 츠게는 “QX 시리즈는 단순한 원통형 외관에도 불구하고 큰 도전과 성공을 안겨준 제품”이며 “엑스페리아 시리즈는 소니의 컨셉을 강조한 디자인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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