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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용 25일 저녁 귀국…7년 만에 삼성 복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미국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된 임창용(38)이 25일 저녁 귀국해 7년 만에 친정팀 삼성 복귀를 사실상 확정했다.

삼성 구단 측에 따르면 임창용은 26일 오후 삼성 라이온스 2군 훈련장 경산볼파크에서 구단 고위층 및 실무자와 만나 입단 협상을 진행한다.

컵스는 공식 발표 전인 24일 임창용에게 방출 사실을 미리 알렸고, 23일 마이너리그행 통보를 받은 후 구단에 방출 요청을 했던 임창용은 컵스의 언질을 받은 후 곧바로 짐을 쌌다. 괌 스프링캠프 때부터 빅리그 재입성이 무산될 경우 삼성 측과 복귀에 대한 교감을 나눴던 임창용은 곧바로 삼성에 귀국 소식을 알렸고, 구단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만나자”고 말했다. 


이에따라 2007년 삼성 구단의 허락 하에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에 입단한 임창용은 7년 만에 친정팀 복귀를 눈앞에 뒀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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