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농식품공무원교육원이 26일 광주ㆍ전남혁신도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열었다. 이날 개청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배기운 국회위원, 권오봉 전라남도부지사, 임성훈 나주시장을 비롯해, 혁신도시 입주기관장, 중앙교육훈련기관장, 농식품부 유관기관장 및 교육생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다.
새청사는 지난 2012년 2월에 착공해 사업비 총 587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건축물로 지난해 말 준공ㆍ이전을 완료했다. 화상강의실, 전자교탁, 정보화실, 도서토론방 등 최신 강의실과 생활관, 축구장, 테니스장, 체력단련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교육생의 교육과 여가를 최대한 지원하도록 했다.
이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국정철학과 농정비전을 지속적으로 공유ㆍ확산해 주요 농정과제의 성과창출을 가시화하는데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 참석한 교육생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농정 추진방향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농식품부, 소속기관, 지자체, 유관기관 및 농업인리더를 대상으로 농정시책 중심의 교육을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교육훈련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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