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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용 방출, 삼성 복귀 가능성에 류중일 감독은?
[헤럴드생생뉴스]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던 임창용이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됐다.

MLB.COM의 시카고 컵스를 담당인 캐리 머스캣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임창용의 방출 소식을 전했다.

임창용은 시범경기에 4번 마운드에 올라 4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마이너리그행 통보에 이어 방출됐다. 임창용은 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다른 팀과 계약할 수 있게 됐다. 임창용의 방출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 프로야구 복귀와 삼성 라이온스의 마무리 투수로 돌아올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삼성은 마무리 투수였던 오승환의 일본 진출로 마무리 공백이 있는 상황이어서 임창용의 삼성 복귀 가능성은 열려 있다.

한편 류중일 감독은 24일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서 임창용의 삼성 복귀 가능성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만약에 온다면 천군만마다”고 밝혔다. 다만 류 감독은 “조만간 결정될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라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임창용은 지난 2000년부터 일본으로 진출하기 전인 2007년까지 삼성에서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 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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