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영광군은 영광군청 행정지원과 소속의 인경호(46)씨가 찍은 삵의 사진을 공개했다. 인 씨는 지난 15일 백수해안에서 삵을 발견하고 재빨리 사진에 담았다.
삵은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고양이보다 몸집이 조금 크다. 주로 바닷가에서 갈매기나 죽은 물고기를 먹고 산다.
인 씨는 “일몰을 보기 위해 백수해안을 찾았다가 방파제 근처에서 삵을 발견해 급하게 사진을 찍었다”며 삵을 발견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멸종위기 동물 삵 발견에 네티즌은 “멸종위기 동물 삵 발견, 정말 귀엽다” “멸종위기 동물 삵 발견, 왜 멸종 위기인 거야?” “멸종위기 동물 삵 발견, 포착한 사람 운 엄청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 출처=영광군청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