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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수석부행장에 이동건 부행장 내정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우리은행 수석부행장에 이동건 부행장(여신지원본부)이 내정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부행장은 집행부행장 가운데 가장 선임으로서 은행 내부사정에 해박하고 여신업무와 영업능력도 탁월한 점을 높이 샀다”고 설명했다.

이 부행장은 경북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해 우리은행의 합병 전신인 한일은행에서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다.

한일ㆍ상업은행이 합쳐진 우리은행은 전통적으로 행장과 수석부행장의 출신 은행을 달리한다. 현 이순우(64) 우리은행장은 상업은행 출신이다.

이 부행장과 함께 수석부행장 후보로 거론돼 온 정화영(57)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은 우리은행 중국법인장으로 옮긴다.

우리은행이 인수한 인도네시아 사우다라은행에는 김동수(58) 전 우리은행 상무가 파견된다. 김 전 상무는 합병 후 사우다라은행 수석부행장에 내정된다.

우리은행 미주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 법인장에는 우리은행 상무급 임원이 발령된다.앞서 우리은행은 자회사인 우리펀드서비스 대표로 이경희(58) 부행장(리스크관리본부)을 선임했다.우리금융과 우리은행은 이번 임원 인사에 따른 후속 인사를 조만간 단행할 예정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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