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독일의 샬케04(독일)를 3대1로 눌렀다. 원정에서 6대1 대승을 거뒀던 레알 마드리드는 1,2차전 합계 9대2로 8강에 올랐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전반 21분과 후반 29분에 각각 1골씩을 기록했다.
첼시는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터키의 갈라타사라이와 홈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던 첼시는 이날 승리로 1,2차전 합계 3대1로 8강에 진출했다.
사뮈엘 에토오가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 전반 42분에 개리 케이힐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가 챔스리그 8강행을 확정하면서 현재까지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첼시(영국),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8강에 올랐다.
20일 열리는 도르트문트(독일)-제니트(러시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영국)-올림피아코스(그리스) 경기의 승자중 2팀이 8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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