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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항공 주가, 12% 급락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 사고로 말레이시아항공 주가가 2012년 11월 이후 1년 3개월여 만에 최대치로 폭락했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고 발생 이틀 후인 이 날 오전9시에 장이 열리자마자 말레이시아항공 주가는 12% 급락했다. 말레이시아 대표 지수인 FBM KLCE(FTSE 부르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종합주가지수)는 0.5% 하락했다. 달러 대비 링기화 가격도 0.5% 떨어졌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지난 8일 탑승객 239명을 태우고 쿠알라룸푸르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던 MH370편의 실종 사고와 관련해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해상 국경 연안에서 잔해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위조 여권 탑승객 2명의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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