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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좋은 시절', 압도적인 주말극 1위 '수성'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주말극 중에서도 단연 압도적인 수치로 왕좌를 꿰찼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은 전국시청률 27.9%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나타낸 26.4%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계속해서 "미안하다"고 하는 동옥(김지호 분)에게 화를 내는 동석(이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희(택연 분)는 누나를 다치게 한 해원(김희선 분)을 다그쳤다. 하지만 더 크게 다친 해원을 병원에 데려가 검사 받게 한 동석. 두 사람의 만남이 계속 돼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주말드라마 SBS '사랑해서 남주나'와 MBC '열애'는 각각 14.4%와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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