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참 좋은 시절' 이서진, 차가운 겉과 다른 따뜻한 속마음 '여심 흔드네'
배우 이서진이 차가운 겉과는 다른 따뜻한 마음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월 2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는 오토바이 사고가 나서 병원에 간 해원(김희선 분)과 동옥(김지호 분)의 모습과 그 소식을 듣고 급히 병원을 찾은 동석(이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석은 사고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동옥을 보고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해원이 더 큰 부상을 입었을 거라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


그는 동희(옥택연 분) 때문에 화장실에 갇혀 곤욕을 치르고 있는 해원을 구출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만들었다.

동석은 지난날 추억으로 인해 해원에게 다가가려 했지만, 해원은 자꾸만 멀어지려했다. 동석은 그저 묵묵하게 해원의 곁을 지킬 뿐이었다. 그는 사고 후유증으로 차에서 잠들어버린 해원의 곁에서 밤을 꼬박 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해원의 애인 승훈(박주형 분)은 오해를 하고 노발대발 했다. 이에 동석은 해원을 잘 챙겨줄 것을 부탁하고 그 자리를 떠났다.

이서진은 극중 출중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지닌 검사 강동석 역을 맡았다. 가난한 과거로 인해 차갑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가슴 속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뜨거움을 가지고 있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이서진이 김희선과 만들어갈 앞으로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성격이 나쁘기로 이름난 동희도 엄마 소심(윤여정 분)과 누나 동옥(김지호 분)에게만큼은 따뜻한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