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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S 사회인프라 융복합 해외사업 중점 추진
삼성SDS(대표 전동수ㆍ사진)는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축적한 사회 인프라 융ㆍ복합 사업 등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ICT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해 사업구조를 혁신하고, 통신인프라 설계 및 구축역량을 가진 삼성SNS를 합병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춘 삼성SDS는 오는 2017년까지 매출 2배 성장, 해외사업 매출 비중 60%를 달성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월드 프리미어 ICT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복안이다.

삼성SDS는 이를 위해 스마트 타운, 스마트 매뉴팩처링, 스마트 컨버전스, 스마트 시큐리티, 스마트 로지스틱스, 스마트 ICT아웃소싱, 스마트 네트워크 서비스) 등 7개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삼성SNS의 해외 판매 및 공급망은 삼성SDS의 해외사업 수주 확대에 큰 도움이 된다. 삼성SNS는 삼성전자와 함께 미국 등 다수 국가에서 대규모 통신망 구축 경험을 쌓아왔다. 최근 대형 IT 기업들이 관심을 쏟고 있는 해외 사회간접자본 IT 사업에도 통신망 등 네트워크 사업이 핵심이다

삼성SDS는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미주, 중국ㆍ아시아, 유럽ㆍ중동 등 해외총괄 조직을 정비해왔으며, 중국에 GDC(Global Delivery Center)를 설립한 바 있다.

한편 삼성SDS는 그 동안 우수 역량을 보유한 파트너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문화를 확립하고 교육 및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실시하는 등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체계를 공고히 해 왔다. 해외사업 추진에서도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들과의 해외 동반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글로벌 상생 활동을 적극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SDS 전동수 사장은 연초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로 질주하기 위한 전략과 프로세스, 조직문화를 새롭게 다듬어야 한다”며 “한 마음 한 방향으로 힘을 모아 삼성SDS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한 해가 되자”라고 결의를 다진 바 있다.

지난 해 말 부임한 전 사장은 성전자 디지털AV사업부장, 메모리사업부장 등을 거친 정통 삼성맨으로 삼성전자에서 경험한 혁신 DNA를 삼성SDS에 심어 글로벌 성공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조용직 기자/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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