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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체능' 존박 "예능? 부담없이 자연스러울 수 있어서 좋다!"
가수 존박이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멋있는 척 하지 않아도 되니까 좋다"고 속내를 밝혔다.

존박은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인근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적 선배님과 호흡을 맞춘 페이크 다큐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엉뚱한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후 광고 섭외부터 예능프로그램 출연 제의가 이어졌다. 약간은 바보같은 모습으로 호응을 얻었는데, 가수로서의 이미지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이제는 오히려 마음이 편안하다"고 전했다.

존박은 "'슈퍼스타K' 때처럼 멋있는 척 하지 않아도 되고, 당시엔 어울리지 않는 이미지를 갖추려고 노력했다. 지금은 예능프로그램에서 큰 부담없이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자연스러울 수 있어서 좋다"고 속내를 설명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5번째 종목으로 '태권도'를 선택했다. 강호동, 존박, 줄리엔강, 서지석 등을 비롯해 새로운 멤버로 가수 김연우가 합류한다. 아울러 남성 아이돌그룹 2PM 찬성, 빅스타 필독, 인피니트 호야 등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월 초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4500명의 지원자 중에서 오디션을 거쳐 통과한 일부 시청자들과 전국 방방곡곡의 태권도인과 만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전의 팀 인원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큰 감동을 전할 계획이며, 태권도 수련 후에는 전국의 태권도 동호인들과 대결을 펼친다. 지난 25일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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