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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금 · 이자 보험이체…절세 · 수익 다잡았다
IBK기업은행 ‘보험품은 정기예금’
절세와 수익, 두 가지 효과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IBK기업은행의 ‘보험품은 정기예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보험품은 정기예금은 5년 만기 정기예금과 5년 납 10년 만기 저축보험으로 구성돼 있다. 가입 시 목돈을 정기예금에 예치하면 5년간 매달 원금과 이자가 보험으로 자동 이체된다.

이 상품은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보험상품의 비과세 요건이 강화된 가운데 5년 납입 10년 만기 월적립식 보험의 경우 금액에 상관없이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는 점에 착안했다.

보험으로 이체되기 전까지 은행권 평균 예금금리보다 높은 연 2.96%(20일 현재)를 적용받고, 이체 후에는 원금에 이자를 더해 보험의 공시이율을 적용받아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만기에 한꺼번에 이자가 집중되지 않고 매달 분산 지급돼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금액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총 가입기간인 10년 후에는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어 절세플랜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개인이며, 가입금액은 5000만원 이상이다. 보험품은 정기예금은 지난해 8월 출시돼 최근까지 1139억원(842건)의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고액 자산가 고객들을 중심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기업은행은 금융의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융ㆍ복합 상품을 바탕으로 소매 금융 분야의 개인 고객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차별화된 상품의 개발ㆍ판매로 한 발 앞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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