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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디즈니, ‘겨울왕국’ 성공하니 테마파크 입장료도 올리네~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미국 월트디즈니가 플로리다주 올란도에 있는 테마파크 매직킹덤을 비롯해 주요 테마파크의 입장료를 4달러씩 올렸다.

24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입장객 1700만명으로 세계 최다 방문자를 자랑하는 매직킹덤의 일일 입장권 가격은 4달러 오른 99달러로 책정됐다. 헐리우드 스튜디오와 앱캇의 입장권 가격도 4달러씩 뛰었다.

디즈니는 지난해 테마파크 사업에서만 6억7100만달러 이익을 벌어들였다. 전년도 보다 무려 16% 성장한 수치다. 테마파크 사업 매출은 6% 늘어난 36억달러였다.

매출과 이익이 증대한 이유는 입장객 수 증가와 더불어, 방문객이 공원 안에서 식음료, 기념품 등의 소비를 늘렸기 때문이다.


디즈니 측은 대부분 방문객이 입장권을 일일권이 아닌 복수일수로 구매한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미국 외에도 파리,도쿄, 홍콩에서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테마엔터테인먼트협회의 최신 집계에 따르면 디즈니의 전세계 테마파크를 통틀어 입장객 수는 2012년에 1억2600만명에 달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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