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과 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한기선 사장과 임원들은 ‘자녀를 훌륭히 키워주셔서 고맙다’는 감사의 뜻과, ‘신입사원 부모님도 이제 두산의 한 가족’이라는 의미를 담아서 명예사원증을 직접 전달했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은 “임직원의 가족까지도 포괄하는 두산의 남다른 인화를 알려 드리기 위해 명예사원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명예사원증을 받은 한 부모는 “자식 덕분에 이 나이에 회사원이 된 느낌이 들어 뿌듯하다. 회사의 세심한 배려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1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두산중공업 2013 신입사원 Family Day 행사에서 두산중공업 한기선 사장(왼쪽)이 신입사원 부모들에게 명예사원증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두산중공업] |
두산중공업은 신입사원의 애사심을 고취하고 회사에 대한 가족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패밀리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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