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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은 가득히' 한지혜-윤계상, 작품 향한 애정 가득 '무한 신뢰'
배우 한지혜, 윤계상을 비롯한 '태양은 가득히'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작품에 푹 빠졌다.

지난 주 첫 선을 보인 KBS2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김정현)는 잔인한 운명에 휘둘려 서로를 가해자로 오해하고 원망하는 남녀주인공인 세로(윤계상 분)와 영원(한지혜 분)의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더불어 캐릭터에 푹 빠져 남다른 열정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들로 인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주연배우인 윤계상과 한지혜는 "연기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작품"이라고 벅찬 소감을 밝히며 드라마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한지혜는 제작발표회 당시 "촬영을 시작하기 전부터 캐릭터에 동화되기 위해 슬픈 음악을 습관적으로 들었다. 어느샌가 거울 속 웃는 모습이 어색해졌을 정도"라고 말한 바 있다.

여기에 김영철(한태오 역) 역시 "연기생활 35년중 이렇게 다음이 궁금해지는 작품은 오랜만이다. 대본을 보고 가슴 속 뜨거움을 느꼈다"고 전한 바 있으며 김영옥(순옥 역) 또한 "이러한 좋은 대본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했을 만큼 드라마를 향한 배우들의 사랑을 짐작케 하고 있다.

'태양은 가득히' 한 관계자는 "허성혜 작가의 섬세한 필력이 돋보이는 대본은 근래에 범람하는 자극적인 코드의 드라마들 속,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드리는 강력한 진정성을 발휘할 것"이라며 "촬영장마저 눈물바다로 만드는 배우들의 열연이 브라운관마저 애틋하게 적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 1,2회 방송에서는 태국에서의 불미스러운 총기사건으로 아버지를 잃고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게 된 세로가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배후가 '벨라페어'라는 이야기를 듣고 복수를 위해 보석 딜러로 변신하는 과정이 그려지며 흥미를 자아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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