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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금융지주, ‘2013년 하반기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금융권 유일 최고 등급 받아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DGB금융지주(회장 하춘수)는 지난 17일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3년 하반기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금융권에서는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에코프론티어가 세계적인 지속가능성평가 및 투자전문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제휴해 환경측면 평가모델인 EcoValue21™과 사회측면 평가모델인 IVA™을 이용해 평가를 수행했다.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41개 기업(8%) 중 금융섹터는 DGB금융지주가 유일하다.

평가에 사용된 MSCI의 지속가능성 평가모델은 ABP, CalPERS 등 세계 유수 연기금 및 투자기관에 제공되는 글로벌 기업들의 지속가능성평가 등급산정에 사용되는 평가 방법론이다. 평가사 에코프론티어는 환경(E)ㆍ사회(S)ㆍ지배구조(G)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비재무적 관점에서 KOSPI200을 포함한 525개(2013년 기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등급은 환경측면과 사회측면 평가 점수를 종합해 평가등급을 부여한다. DGB금융지주는 평가에서 금융업종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는 환경리스크, 환경관리역량, 환경수익 기회 등 환경적 측면과 기업지배구조, 인적자원관리, 이해관계자 관계, 제품 및 서비스 등 사회적 측면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하춘수 회장은 “금융권 중 유일하게 DGB금융그룹이 최고등급을 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평가결과가 그룹의 경영성과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에 충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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