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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2013년 ‘녹색 복지 숲’ 최우수상 수상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대전시가 소외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녹색 복지 숲’ 조성 사업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전시가 지난해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참여를 통해 668백만 원을 지원받아 녹색 복지 숲을 조성한 소외 시설은 ▲신생원 (유성구 학하동) ▲다비다의집(대덕구 대화동) ▲경일복지원(서구 산직동) ▲대전 시립 제2 노인전문병원 (동구 하소동)등 4곳. 산림청 녹색사업단 주관으로 전국 15개 광역시도에서 시행한 109개 사업장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숲이 완성된 4개 시설은 외부로부터 단절된 폐쇄된 공간이지만 시설 안에 중앙광장을 포함해 여가를 즐기도록 숲을 조성하고 편의시설도 갖춤으로써 거주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에게 신개념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해 이 곳을 찾는 가족 등 방문객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유성구 학하동에 있는 신생원에 조성된 녹색 복지숲 전경

대전시는 올해에도 공모를 통해 대상지로 선정된 3개 시설(옥계동 늘사랑 아동센터, 방현동 대전시립 제1노인전문병원, 판암동 판암사회복지관)에 대해 4억6000만원을 들여 녹색 복지 숲을 조성키로 하고 이미 실시 설계에 착수했다.

녹색 복지 숲사업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사업. 시도별 복지시설의 신청을 받아 시도가 자체 평가와 검토를 한 후 산림청 녹색사업단으로 공모신청을 하여 선정된 사업에 대하여 100% 기금을 지원받아 시행되는 사업으로 해가 갈 수록 시도간 경쟁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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