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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작년 상반기 강력범죄 5.4% 급감
○…미국에서 성범죄를 제외한 강력 범죄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내놓은 ‘2013년 상반기 강력 범죄 현황’을 보면 이 기간 강력 범죄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4%나 줄었다.

특히 재산 관련 범죄가 가장 눈에 띄게 줄었다.

재산 관련 범죄 가운데 방화 사건은 2012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6% 급감했다. 이어 절도 8.1%, 강도 4.7%, 차량 절도 3.2% 등의 순서로 감소율이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살인 사건은 6.9% 감소했다. 가중 폭행은 6.6%, 강도 폭행은 1.8%씩 줄었다.

반면에 성범죄 사건은 늘었다. 지난해 성범죄 사건은 1만4440건에 달했다. 2012년에는 1만3242건이었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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