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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장이사 비용 줄이는 법, 이것만은 알아야

포장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이사 견적을 받는 과정에서 비싼 비용에 놀라는 경우가 많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포장이사를 진행해주는 이삿짐센터를 찾더라도 불법 이삿짐센터가 많아 가격만 보고 계약을 했다가는 피해를 보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저렴하면서도 안전하게 포장이사를 할 수 있는 노하우가 없을까? 포장이사 관허업체인 골드무빙(Goldmoving)을 통해 현명한 포장이사 방법을 알아봤다.

먼저 이삿짐센터 계약은 최소 2주 전에 해두는 것이 좋다. 이삿날 2∼3일 전에 계약을 하면 비용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고 원하는 날짜를 잡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사 수요가 많은 손 없는 날이나 주말에 이사를 원한다면 한 달 전에 미리 계약을 해야 한다. 이삿짐센터 대다수가 사전 예약을 하는 소비자에게는 평일 이사와 동일한 비용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 인터넷을 통해 이사 계약을 진행할 때는 비용이 적당한지 반드시 체크해봐야 한다. 각 이삿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 견적을 이용하면 이삿짐 내역 등 간단한 정보만으로도 쉽게 이사비용을 알 수 있어 편리하지만, 일부 업체들이 비용을 부풀리거나 이삿짐 내역을 누락시키는 등 혼란을 주는 경우가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사 전에는 반드시 방문견적을 받는 것이 좋다. 방문견적은 이삿짐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해 이삿짐과 이사에 필요한 장비 등을 확인하기 때문에 정확한 이사 비용을 책정할 수 있다. 또한 사다리 차, 식대 등 추가 비용으로 인한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세 번째, 이사 비용은 이삿짐이 많을수록 높아질 수밖에 없으니 불필요한 짐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이사 비용을 낮추는 비결이다. 가전이나 가구는 재활용 업체를 통해 무료 수거를 하거나 복지기관에 기부를 하는 것이 좋고, 물건의 노후가 심해 매입이 불가능한 물품은 최대한 부피를 줄여 버리는 것이 현명하다.

골드무빙 이종용 대표는 “이사 차량 급수를 하나만 낮춰도 비용 차이가 크게 난다”며 “이삿짐을 줄이는 것이 비용을 줄이는 비결”이라고 전했다.

한편 골드무빙의 포장이사 브랜드 ‘온누리 이사몰’과 ‘행복드림 이사’는 이사플래너 제도를 통해 소비자를 직접 방문하여 가장 합리적인 견적을 내고 이삿짐을 줄일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이사가 끝난 후에도 소비자의 불편 사항이나 이삿짐 내역을 확인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즉시 피해보상을 실시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현재 골드무빙은 일반 가정이사에서부터 원룸이사, 해외이사, 보관이사, 사무실이사 등 다양한 형태의 이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은 물론 인천, 부천, 수원, 용인, 화성, 분당, 일산, 김포와 같은 경기권을 비롯해 대전과 대구, 울산, 부산 등 전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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